MSX1 1980년 후반 컴퓨터를 만나다. - MSX2 집안 어딘가에서 잠들어 있는 이 컴퓨터는 전원 케이블을 찾을 수도 없고, 게임팩을 너무 많이 꼽았다가 빼서 팩을 꼽는 부분이 고장이 나서 내가 나름 케이블을 분리해서 컴퓨터의 뒤쪽으로 케이블 위치를 변경해서 팩을 꼽아도 문제가 없도록 개조한 모습을 한채로 30년 넘게 집에 있다. ( 사실 지금쯤이면 어머님께서 버렸을지도 모르겠다. ) 초등학교 6학년때인지.. 중학교 들어가서 샀는지 기억이 안난다. ㅎㅎ 대우전자. 집앞에 가전제품 매장이 생겼다. 지금은 과일가게가 꽤나 오랫동안 장사를 하고 계시지만.. 그때는 그 매장에서 컴퓨터라는 존재가 집앞 가전 제품 매장에 포스터로 붙어있었다. 국민학교 친구였던 친구가 마침 apple 을 사용하고 있던지라 대략적인 컴퓨터는 알고 있어서 저 기계가 친구집에 있는 것과 .. 2020.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