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발자의 일생/취업 이전

286, 386, 그리고 586...

by Kelvin™ 2020. 3. 1.

286 컴퓨터에 대하여.

msx 의 활용성에 이젠 좀 더 발전된 무언가를 해보고 싶은 마음에 저렴한 286을 구했다.

XT , AT 중 골라야 했는데.  코프로세서 여부에 따라 갈려서 그냥 일당 없는 XT로.

 

이걸로 뭘 했는지 기억이 나진 않는다.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를 넣었다가 뺐다만 한 기억만.

 

삼촌이 Lotus 123 을 가지고 와서 구동을 해줬는데.. 그냥 셀만 주루룩 있는 프로그램이라 나에겐 너무나 생소하고,

또 그 프로그램이 무언인지 알수 있을만한 시절도 아니라서 그냥 사라져버렸다.

( 집안 어딘가에 찾아보면 그 플로피 디스크가 있어려나.. )

386DX 를 구매하다. - 뉴텍.

그 당시 중고기업 PC 의 가성비 최고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구매 가격은 약 90만원대. 90년도 초반즈음에 구매한 듯.

 

이걸로 부터 아마 모뎀을 사용해서 PC 통신을 한듯..

호롱불이라는 프로그램과 사설 BBS 를 통해서 사람들과의 소통을 하던 시기.

 

이때 아마 서바이벌 게임의 세계에 들어갔었다. - 93년도에 재수하면서.

 

그리고 이 컴퓨터를 가지고 대학교 다닐 당시 자취하면서도 잘 사용 했던 것 같다.

그리고 486을 건너뛰고 펜티엄으로.

군대를 다녀와서 인것 같다.

이미 486은 구 시대의 유물이 됐고,

친척분이 현대컴퓨터 대리점은 운영하셔서 저렴한 가격에 펜티엄을 겟..

본격적으로 이제 인터넷을 시작한 때.

천리안과 야후 라이코스 들의 그 당시 포털 사이트에 주로 들어가며 인터넷 통신을 했던 시기이다.

복학 하면서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뜬 듯.  콘솔 모니터로 프로그래밍 하던 시대에서 갑자기 비쥬얼 베이직이 나와 당황했던 시기이다.

( 군대에서 하나워드를 경험했던 사람이 이런걸 봤으니..  )

댓글